이제 마트는 추석이 다가오니 추석 물품 진열하고 선물세트 진열하고 싸고 손님들 맞이하고 정신이 하나 없네요 ㅎㅎㅎ
그래도 열심히 일한만큼 돈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ㅎㅎㅎ 여름 성수철과 같은 마음으로 버티기 작전들어갑니다 ㅎㅎㅎ
얼마 전 영화채널에서 헬보이2: 골든 아미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, 그 중 정말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어요.
헬보이와 에이브가 술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인데, 그때 흘러나오던 Barry Manilow의 Can't Smile Without You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.
강인한 히어로들이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여려지는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느껴졌고,
그 이후로 이 노래를 들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말랑말랑해져요.
모태 솔로인 저도 ‘아, 사랑을 해야 하나…’ 싶은 감정이 들 정도였답니다 ^^
그럼 쏘디누나가 신청곡 들려주시길 기다리며 추석 명절기간을 버티겠습니다 아자! ㅎㅎㅎㅎㅎ